영암경찰서 맞춤형 치안서비스 결실 올해 절도 43%, 교통사망 사고 40% 감소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11월 14일(목) 00:00

영암경찰서가 2013년도 범죄를 분석한 결과 절도피해는 43%, 교통사망 사고는 40% 감소했다.

13일 영암경찰서 읍내 파출소(소장 손성민)에 따르면 민생침해 범죄를 줄이기 위해 실시해 온 ‘HAPPY YPN(Young-am Police News)’ , CCTV 확대 등 맞춤형 특수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한 것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

HAPPY YPN은 마을담당 경찰관이 자체 제작영상(15분)을 활용해 홍보하고, 마을여론 청취와 방범진단활동을 병행하는 주민치안 만족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또한 지역출향인사 및 성공기업가를 대상으로 파출소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해 자위방범용 CCTV 설치를 독려한 사례도 절도피해 감소에 큰 몫을 했다.

영암 읍내파출소는 절도피해 장소에 3번 방문하는 ‘3회 방문제’를 실시하고 CCTV 설치를 적극 독려해 올해만 11개마을 42대, 개인축사 창고 등에 110대 등 모두 152대를 증설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