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수립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11월 22일(금) 00:00

영암군은 내년 3월 초까지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한 제설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지방도 819호선 등 4개 노선 9㎞에 대해 우회구간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중장비 연합회, 군부대 등과 연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요도로 16개 노선 186㎞ 취약지점에 제설함 79개와 모래주머니 4천50개소를 설치하고 염화칼슘과 모래 등 제설자재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적설무게로 교통에 방해를 주는 가로수 가지치기와 도로 결빙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구조물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