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원도심 재생 심포지엄’ 성료 노병하 기자 icepoem@kjdaily.com

2014년 03월 30일(일) 19:45

광주시 동구의회가 지난 28일 오후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아시아 문화전당과 동구’라는 주제로 동구의회의원, 관계전문가, 주민자치위원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심공동화 극복을 위해 원도심 문화적 재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동구의회와 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장희천 광주대 교수의 사회로 강원 아시아문화개발원 팀장의 ‘문화전당은 동구를 어떻게 변화시킬것인가’와 정성구 도시문화집단 CS 대표의 ‘전당 주변 원도심 재생을 위한 문화자원과 도시 정체성’에 대한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동헌 동구의원, 류재한 전남대 교수, 박호재 광주문화재단 실장의 열린 토론이 진행돼 동구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적 재생 방향 및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대응 발전 전략에 대한 열린 토론이 전개됐다.

채명희 동구의회 의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심도있는 토론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되어 동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설정 심포지엄을 수시로 개최하여 시민참여형 토론문화가 정착되고 동구의 지속적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icepoe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