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흡연피해 구제 결의안 채택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4년 04월 13일(일) 20:46

광주시 북구의회가 지난 8일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 북구민의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흡연은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최대의 적이며, 북구에서도 흡연관련 질환비용으로 매년 3억원 이상의 의료급여비용이 지출되는 만큼 담배회사가 사회·경제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북구의회는 또 공석인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이병석 의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번 선출된 경제복지위원장은 오는 6월말까지 3개월간 경제복지위 소관 업무 등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이 신임 위원장은 “복지환경 개선사업 등에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