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워 죽겠네!”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2014년 04월 15일(화) 20:36

○…집안에서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딸에게 주먹을 휘두른 50대 아버지가 딸의 신고로 경찰서행.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56)씨는 전날 밤 10시30분께 서구 치평로 한 아파트에서 딸(22)이 설거지를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

○…담당 경찰은 “사건의 발단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들어와 잠을 자려는데 시끄럽게 한다고 때린 것”이라며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신고까지 한 딸도 문제지만 술에 취해 손찌검을 하는 아버지도 문제”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