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서약 행복을 지키세요 신동준 영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2014년 04월 16일(수) 20:03

경찰청에서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범국민적인 실천의지로 각 경찰서 민원실과 지구대, 파출소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서약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 제도는 운전자가 1년 동안 무사고, 무위반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면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매년 이를 적립시켜주는 제도이다.

이렇게 착한운전마일리지제는 좋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 4월15일 현재 전국의 면허소지자 2천899만7천667명 중 3백14만명이 서약에 참여해 전국가입률은 10.83%, 전남의 경우 면허소유자 97만6천959명중 10만5천464명이 서약해 겨우 10.80%에 불과하다. 이는 경찰의 홍보부족과 국민들의 무관심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본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서약함으로써, 교통법규를 자발적으로 지키려는 마음의 의지가 생길뿐 만아니라, 개인의 안전과 타인의 행복을 지켜주는 좋은 제도이다.

따라서 운전면허 소지자가 착한운전마일리제를 서약하고 이를 준수한다면 교통사고가 현저히 감소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이 확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더 나아가 교통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온 국민과 경찰이 한마음이 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가입을 생활화해 교통후진국의 불명예에서 벗어나 세계 인류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세계인류국가 건설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착한운전마일리지제에 가입해 교통법규 준수와 기초질서 지키기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모두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가입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절반의 해, 국민행복시대가 열리는 안전한 세계 일류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동준 영광경찰서 교통관리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