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호남본부, 광주서 보험범죄 방지 캠페인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4년 04월 16일(수) 20:03

생명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는 오는 18일 광주에서 보험범죄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버스종합터미널과 양동시장 등지에서 금융감독원, 정부합동 보험범죄전담대책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보험범죄 근절 노력이 수사·적발 등 사후조치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에 앞서 보험범죄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전 보험범죄 예방활동도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호남지역의 경우 지역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전주지검에 보험범죄전담대책반이 만들어졌고 금감원과 보험회사 등이 협조해 기획·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보험사들도 자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