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건설 ‘2014우수시공업체’ 수상 LH, 치밀한 성실시공·품질 관리 인정 김광아 대표 “신뢰받은 기업 자리매김”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4년 04월 16일(수) 20:45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LH사옥에서 열린 2014우수시공업체 시상식에서 김광아 남진건설 대표(사진 오른쪽)가 이재영 LH사장으로부터 우수시공 상패를 받고 있다. /LH 제공

남양건설 계열사인 남진건설㈜(대표 김광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014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돼 우수시공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

김광아 남진건설 대표는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 오리 LH사옥에서 열린 2014우수시공업체 시상식에서 단지개발분야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돼 이재영 LH사장으로부터 우수시공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남진건설은 지난 1972년 설립 이후 토목과 건축, 조경사업 등 건설업 전분야에서 탁월한 시공능력을 펼쳐 지난 2003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2008년에는 노동부로부터 재해율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진건설은 특히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주한 대구 신서 혁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맡아 지난 2007년 9월 공사 착공 이후 지난해 6월 완공때까지 성실하고 치밀한 시공으로 발주처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우수시공업체로 추천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도 전주시 덕진구에 신축중인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사옥 신축공사를 비롯, 나주-동강간 9.2㎞ 도로 확장공사, 국도 28호선 포항-영주간(197㎞) 다인-비안1 국도건설공사 등 전국 곳곳에서 활발한 공사를 펼치고 있다.

김광아 남진건설 대표는 “이번 우수시공업체 선정으로 남진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력을 다시한번 확인받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성실시공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실력과 명성을 획득해 신뢰받은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진건설 외에도 신화종합건설, 일성건설, 한일개발, 한화건설, 우방산업, 고덕종합건설, 서한, 신세계건설 등이 우수 시공업체로 상을 받았다. 또 우수 감리업체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대표 오봉석·윤수현)이, 우수 감리원으로는 이 회사의 전성덕·최규호·최종천 감리사가 상을 받았다.

LH는 이날 시상한 우수시공업체에게 PQ심사시 가점 및 선급금 상향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