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 치밀한 계획·철저한 시공 결의 마형렬 회장 등 임원진 올 상반기 현장 점검 전국 20곳 방문…품질관리·정신무장 주문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4년 04월 17일(목) 19:43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공사장에서 김형호 현장소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남양건설㈜이 품질관리 및 재해예방 일환으로 추진한 2014 상반기 현장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17일 남양건설㈜에 따르면 마형렬 회장과 임원 등으로 구성된 2014년 상반기 현장지도점검반은 이날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중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현장과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용인시 일원 가정의 하수관거 매립공사를 하고 있는 한강수계하수관거 정비공사현장 등 수도권 공사장 5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남양건설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현장지도점검 마지막 날로 수도권과 경기·인천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지도점검반은 현장에서 “품질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안전보건의 사전 점검을 통한 각종 재해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 회장은 이날 오전 원주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장에서 김형호 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시공으로 완벽한 공사는 물론 사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떠한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 을 당부한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 회장은 “현장에서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직원 각자가 회사의 명예를 걸고 맡은 바 임무 완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남양건설의 올 상반기 현장점검은 지난 14일 곡성군 입면 옥과-적성 도로확장공사 현장을 비롯, 15일 광주U대회수영장 건립공사장 등 광주·전남권, 16일에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대가면 옥화리간 13.01㎞의 고령-성주2국도건설공사현장 등 경남·경북권을 점검하는 등 전국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 점검단에는 마찬호 남양건설 사장과 김순철 전무, 조기열 상무, 김판준 이사 등 기술·기획·재무·예산·관리담당 임원과 각 기술팀장 등이 참여했다.

남양건설 관계자는 “모든 현장에서 완벽한 시공을 통한 회사의 위상제고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내실 있는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활동을 펼친다”고 말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