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명 한우 직거래장터 열린다 오늘부터 롯데百 광주점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4년 04월 17일(목) 19:43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전남지역 유명 한우브랜드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한우협회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산지직송 한우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 장터에서는 전남 대표 한우브랜드인 ‘고흥 유자골 한우’와 ‘나주 녹색한우’를 산지직송 파격특가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우농가의 판로확보와 매출을 올려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실제로 부위별 판매가격을 보면 등심과 안심 1등급은 5천500원, 1++등급은 7천500원에 판매하며, 불고기는 등급별로 2천500원과 2천800원, 우족은 개당 1만9천원, 사골은 800원에 판매한다.

서지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 팀장은 “청정의 땅 고흥에서 키운 ‘고흥 유자골 한우’와 환경친화적 농가에서 키운 ‘나주 녹색한우’는 전남지역 으뜸 한우브랜드”라며 “사료값 상승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살리고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