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역 일자리 맞춤 지원 여성재단과 업무협약 광산=주형탁 기자

2014년 04월 20일(일) 20:33

광주 광산구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8일 광주고용지원센터에서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수행기관인 (재)광주여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재단은 광산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푸드코디네이터 등 고학력여성인력 일자리창출 가능성을 연구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끝으로 광산구는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마무리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CNC(컴퓨터수치제어) 자동화 기계 활용인력 양성, 취업약정형 아로마 뷰티케어 인력양성, 광산로컬푸드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학력여성 인적자원 활용방안 연구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광산구는 하남·평동산단을 중심으로 금형산업을 지원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의 특성을 살려 로컬푸드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반영했다.

아울러 광산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본격화를 위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CNC자동화 기계 활용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062-940-3032)에, 아로마 뷰티케어 부문은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062-958-7882)로 문의·신청하면 된다./광산=주형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