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진남장학회 17년째 장학사업 ‘훈훈’ 971명 3억7천440만원 전달 여수=김진선 기자

2014년 04월 23일(수) 19:22

여수 재단법인 진남장학회(이사장 박정채)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7년째 장학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최근 봉계동 짝웨딩홀에서 열린 제17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초·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18명 등 63명의 학생에게 3천650만원이 주어졌다.

지난 1997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진남장학회는 어렵고 소외된 지역학생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줌으로서 지역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971명에게 3억7천4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