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옥건축박람회 준비 본격화 총괄대행사 확정…전국 기관·업체 유치나서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05월 28일(수) 20:13

영암군이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의 총괄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투명하고 내실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추진, 제안서 평가를 통해 광주시 소재 문화공방 디케이비(주)를 총괄대행업체로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박람회 개최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모두 보완해 다음달 초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7월초까지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실행계획을 수립해 보고회를 개최한 후 8월중 최종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특히, ‘한옥, 그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보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이 꿈꾸는 미래 거주공간으로써 건강 한옥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전국 규모의 자재시공업체 등 기관 유치로 새로운 박람회의 장을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간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