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꿈나무축구대회 개최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07월 03일(목) 19:18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축구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목포 서해초등학교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영암 삼호중앙초교가 2위, 목포 영산초교와 신흥초교는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꿈나무 축구대회’는 당초 4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고 여파로 연기됐으며, 지역 경기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에 발맞춰 재개됐다.

현대삼호중은 세월호 사고 이후 연인원 2천600여명을 투입해 3만9천명분의 식사와 담요, 우의, 예인선, 지게차, 구급차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