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기 남구의회 의장 “더불어 사는 남구 앞장” ●광주 5개 기초의회 새 의장에게 듣는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4년 07월 13일(일) 20:41

“항상 열린 자세로 주민과의 소통, 주민들을 위한 섬김 의정으로 더불어 사는 남구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제7대 광주 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점기 의장은 ‘소통, 섬김’을 모토로 향후 4년간 지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천명했다.

재선 의원인 김 의장은 온화한 리더십으로 지역민 뿐만 아니라, 의원간에도 친화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2년간 남구의회를 이끌어 갈 김 의장은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중심으로 더불어가는 남구 건설에 일조하겠다는 신념을 드러냈다.

김 의장은 “구의원은 지역민과의 잦은 스킨십을 통해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고, 겸손한 자세로 민원현장을 자주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날로 발전되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의원들도 변화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임기동안 의원당직제, 대민봉사,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당직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의원별로 돌아가면서 당직을 쓰면서 주민과의 스킨십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 의장은 “제7대 남구의회는 4년후 주민들의 평가를 받을 때 정말 잘했고, 다시 한 번 맡겨도 괜찮을 정도의 열린 의정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