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광주대교구, 세월호 참사 100일 참회 미사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2014년 07월 22일(화) 19:27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는 24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 연동성당에서 ‘세월호 사건 100일’ 참회와 새로움을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광주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사진>의 주례로 열리는 이번 미사에서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사제들과 신자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4시 진도 팽목항에서는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실종자들의 귀환을 염원하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팽목항 미사가 열린다.

한편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실종자들의 귀환을 염원하며 지난 7월 8일 시작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십자가 도보 순례단은 22일 영광을 시작으로 전남 지역에서의 순례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