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인생 2막 설계 제대로 해볼까” 28일부터 NGO센터서 강좌 노병하 기자 icepoem@kjdaily.com

2014년 07월 22일(화) 19:40

전국적으로 712만명이 넘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창업지원 교육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은퇴자나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만 50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은퇴설계 및 창업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8월27일까지 광주NGO시민재단사회경제센터 교육장(광주 상무지구 BYC빌딩 7층)에서 열리며 총 14강좌(60시간)가 진행된다.

교육과정에서는 은퇴자(예정자 포함) 및 제2의 인생설계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현실을 점검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을 돌아보도록 함으로써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리의 기회를 갖게 하고, 퇴직 후 삶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병하 기자 icepoe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