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에너지절약 합동캠페인 전개 보성=임병언 기자

2014년 07월 23일(수) 20:06

보성군은 군 새마을회(회장 오형권)와 함께 지난 21일 율포솔밭해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호진 군협의회장, 박영남 군부녀회장,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해양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변 상가와 거리를 돌면서 2013년대비 전기사용랑 20% 절약, 공공기관 냉방온도 28도 및 민간부문 26도 이하 유지, 전력수요가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에어컨 순차가동정지, 집과 사무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 및 컴퓨터 끄기, 넥타이 풀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해양경찰관들은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수칙을 준수하고 물놀이 중 해파리를 발견하거나 기타 사고 발생 시 즉각 초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