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센터 ‘두다다쿵’ 캐릭터 활용 협약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4년 07월 23일(수) 20:54

김대중컨벤션센터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두다다쿵’의 기획·제작사이자 지역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두다다쿵 캐릭터 사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김대중센터가 여성 및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고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이란 점에서 ‘미아방지 스티커’, ‘임산부 및 3세미만 영·유아 동반 차량 전용 주차장’, ‘수유실 환경개선’, ‘캐릭터 포토존 운영’ 등 캐릭터를 활용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아이스크림스튜디오의 최병선 대표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두다다쿵 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김대중센터와 캐릭터를 사용한 공익사업을 함께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중센터 조병휘 사장은 “오는 8월부터 꼬마 탐험가 ‘다다’와 어린 두더지 ‘두다’의 숲속 탐험을 다룬 ‘두다다쿵’의 캐릭터들을 센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아방지 스티커는 오는 8월부터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김대중센터는 점차적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들을 늘려갈 계획이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