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의 주최 ‘바다가 미래다’ 세미나 29일 신안비치호텔서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4년 07월 24일(목) 19:36

광주·목포·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는 ‘바다가 미래다’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목포 신안비치호털에서 열린다.

해양산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윤명철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한민족의 바다, 고구려의 흥망과 장보고의 성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김형모 목포대 경제학과교수 사회로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김동규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익두 전북대 국문학과 교수, 김율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노창균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가 토론을 한다.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영·호남균형발전과 태평양시대를 선도할 남해안시대의 사명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세미나에서 제기된 다양한 고견들을 잘 다듬어서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