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에 문화광주 미래있다’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포럼 창립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2014년 07월 27일(일) 18:27

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 포럼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양림미술관에서 ‘양림 근대역사 문화마을 창립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양림포럼준비위원회 사무국 제공

근대역사문화의 산실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광주 남구 ‘양림동’의 마을공동체 회복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창립됐다.

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 포럼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양림미술관에서 주민, 기관, 활동가, 전문가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양림 근대역사 문화마을 창립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양림포럼의 공동대표에는 이복계(양림동 주민자치위원장), 노영상(호남신학대학교 총장), 한희원(화가, 굿모닝양림 조직위원장)씨가 맡았다.

양림포럼은 문화재청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의견수렴 및 소통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0년 후 양림동 의제 만들기’를 통해 포럼을 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마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을대학 개설을 비롯해 마을장터 운영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도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010-4157-7320./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