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꿈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도서관 여행 도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 다채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4년 07월 27일(일) 18:27

전남도립도서관(관장 양재승)은 여름방학을 맞아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에 관한 상식을 키워주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경제교실’, 주한 미국대사관 외교관이 청소년과 함께 글로벌 리더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외교관과의 만남’, 여름방학 독서교실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도서관 속에 살아있는 우리 역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불량한 자전거 여행’과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꿈 찾기’이다.

또한 도립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사업에 총 4건이 선정돼 5천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양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 가까이하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즐거운 문화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