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민간 투자 활성화되나 도세 감면 개정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4년 07월 27일(일) 19:06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도세 감면 조례안이 개정돼, 시행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전남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고유 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면제 ▲해양박람회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기존 사업장을 이전하는 경우 제외)이 고유 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의 100분의 50 경감 ▲사업시행자가 고유 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의 100분의 50 경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부칙으로 적용 시한이 2015년 12월 31일로 정해졌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이낙연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3년 7월 15일 대표 발의해 2014년 1월 1일 개정, 지방세 감면 근거를 마련했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