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임시회…구민상 개정안 수정 가결·공익활동 지원 심사 보류 광산=주형탁 기자

2014년 07월 27일(일) 20:12

광산구의회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영순 의장이 각종 안건을 주재하고 있는 모습./광산구의회 제공

광주시 광산구의회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7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2014년 구정 주요업무를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임시회 첫 날인 21일에는 7대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정운영방향을 청취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동권, 부위원장은 이준형 의원이 선출됐다.

광산구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기획총무위원회는 광주시 광산구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고, 광산구 공익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심사를 보류했다. 또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광산구 월봉서원 주변 편의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도 심사보류했다.

이밖에 광산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광산=주형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