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의장단, 아파트 붕괴위험 현장 점검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4년 07월 27일(일) 20:12

광주 북구의회는 27일 상임의장단이 지난 23일 북구 중흥동 아파트 붕괴 위험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심재섭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원 6명은 이날 지하기둥 균열로 인한 붕괴 위험이 노출된 중흥동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북구청 등 유관기관에게 안전정밀진단부터 보강공사까지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입주민들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우산초등학교 대강당을 찾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심재섭 북구의회 의장은 “앞으로 한달간 소요되는 보강공사를 예의주시하게 관찰하고, 추후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