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신뢰·이벤트 통해 상가활성화 주력” 금호월드 관리단장에 김병식 대표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4년 07월 29일(화) 20:05

광주·전남 최대규모의 가전·가구 및 혼수용품 전문매장인 광주 서구 금호월드 제8대 관리단장에 김병식(54)밀알음향대표가 선출됐다.

금호월드는 지난 27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강당에서 600여 점포 입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단장 선거를 통해 김 대표를 새 신임단장으로 선출했다.

김 단장의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016년 7월까지 2년이다.

김 단장은 “최근 경기불황 여파로 금호월드 입점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상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금호월드는 규모는 물론 주차장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다른 전문상가에 비해 경쟁력이 높지만 경기변동에 민감해 최근 불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 앞으로 입점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각종 이벤트 개발 등 대책을 세워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장 특성상 행정기관과 관계도 중요한 만큼 광주시와 소통을 통해 상생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