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2014년 07월 29일(화) 20:14

5·18기념재단은 다음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와 기념식을 서울과 광주에서 개최한다.

29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다음달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2부에 나눠 열린다. 학술단체협의회와 한국역사연구회의 주관으로 동아시아의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 등으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제1부 동아시아의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제니퍼 린드 미국 다트머스대 교수와 타가 히데토시 일본 와세다대 교수가 발제하고 제2부에는 5·18민주화운동과 지구적 공감이라는 주제로 이희수 한양대 교수, 최정기 전남대 교수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창립 20주년 기념식은 창립일인 다음달 30일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단 20년사 발간보고, 해직언론인증언집 발간보고, 5·18언론상 시상과 함께 다시 부르는 5월의 노래라는 주제로 축하공연 등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