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銀 금융박물관’ 체험산실 자리매김 여름방학 이색 프로그램 호응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4년 07월 31일(목) 19:30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이 어린이들의 금융체험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에서 지난 29일부터 3일간 펼쳐진 여름방학 금융교실 ‘꿈 가득한 저축, 즐거운 여름방학’이 지역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의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금융교실에서는 우리나라 옛 화폐의 다채로움을 학습하는 시간과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은 부채를 만들어보는 체험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열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번 금융교육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와 같이 열려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휴가철 부모들이 함께 방문해 사랑하는 가족을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개관 3주년을 맞은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은 누적 방문객 3만명을 기록하며 아이들의 체험장으로 호응 받고 있다.

지역민들의 인기와 금융교육 수요가 높아 광주은행의 금융교실은 이미 오는 12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