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체험휴양마을 위생·안전교육 지난해 2만명 도시민 방문 무안=전양태 기자

2014년 07월 31일(목) 20:04

무안군은 지난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7개소 마을위원장과 사무장,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 휴가철 도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촌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군 보건소가 주관해 이뤄졌다.

또한, 목포소방서 무안119안전센터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기본요령 등 실습을 시행했다.

군은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인건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어촌 체험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써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이 지정한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지난해 2만여명의 도시민이 방문해 4억여원의 소득을 올렸다./무안=전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