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전통시장 이용·물가안정 캠페인 추석 민생경제 애로 청취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09월 02일(화) 19:07

영암군은 ‘명절 제수품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전동평 군수는 이날부터 5일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캠페인을 펼치고,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민생경제를 살피고 있다. <사진>

아울러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장 시설을 둘러보며 장사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암과 신북시장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시종시장은 2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장옥 신축, 아케이드 설치 등이 연내 완공된다.

군은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산하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솔선해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