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추석명절 연휴 진료대책 시행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09월 03일(수) 20:46

영암군보건소(소장 장경자)가 추석 연휴 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명절 연휴대책에 참여하게 될 진료대책반은 총 70개소(의료기관 23개소·공공보건기관 24개소·약국 23개소)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 등을 대비, 당직의료기관 중심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당직번을 지정해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는 이번 당번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사항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군민 건강보호를 도모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의 진료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 담당자는 당번의료기관과 약국의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해 불이행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은 물론 평시에도 군민 건강보호와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