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제광산업展’ 부대행사도 초대형급으로 내달 6일-8일 DJ센터서 광융합기술컨퍼런스 등 LED보급 확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발전 모색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4년 09월 14일(일) 19:14

국내 최대 광산업 전문 산업전시회인 ‘2014국제광산업전시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4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4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 LED·에너지·도로 담당 전국 시군구 공무원 초청 워크숍, LED 대중소기업 협력 포럼, 해외마케팅 진출전략 세미나 등 다채로운 컨퍼런스 및 세미나 행사가 열린다.

컨퍼런스 및 세미나 행사에서는 광기술과 타 산업과의 융합가능성 및 현황을 세계적인 석학 11명을 초청해 들어볼 예정이며, LED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의 관련 공무원을 초청해 LED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국내 광관련 대·중소기업간 협력 체계 마련 및 시장 진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메인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2014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에서는 기조강연자로 세계적인 광학 분야 응용기술의 전문 연구소인 프라운 호퍼의 그로테 박사를 초청해 ‘유럽의 광기술 육성계획과 미래 광기술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듣는다.

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는 현재 사전참가 신청자수가 200여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LED·에너지·도로 담당 전국 시군구 공무원 초청 워크숍도 LED조명 보급 확산 유도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LED 대중소기업 협력 포럼 역시 참여 회원사 확대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 행사는 광산업계의 기술개발 동향과 국제적인 마케팅 활동 방향 등 정보교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산업체들의 해외 신규시장 발굴 및 진출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교환을 할 수 있는 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