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 개최 내일 정보 공유 여론수렴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09월 23일(화) 19:02

영암군이 오는 25일 오후 3시30분에 군청 왕인실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3기 영암군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군이 추진할 복지사업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데 일반주민은 물론 사회복지관련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350여 명의 민관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공유 등을 통해 지역여건에 적합한 합리적인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 배경과 추진경과, 계획(안)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계획안의 주요내용에는 군의 복지비전과 전략목표, 핵심과제별 세부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민선 6기 들어 선거공약과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접목해 가장 효율적인 계획을 도출하기 위한 민관 워크숍과 군 보고회 개최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복지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다.

한편 현재 추계된 내년도 복지예산의 규모는 군수선거공약 복지부문을 포함해 72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