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은 현장에” 발로 뛰는 기초의회 상임위별 주요 현안 추진 점검 잇따라…찾아가는 의정활동 ‘호응’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
| 2014년 09월 28일(일) 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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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종 구정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인해 지역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14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상임위원회별로 남구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연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박희율)는 지난 17일과 19일 고싸움놀이 전수관과 푸른길 도서관을 현장방문하고 운영자와 이용자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칠석동 고싸움놀이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33호로 남구의 자랑이다.
지난 1986년 고싸움놀이 전수관, 2004년에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고싸움 영상체험관’이 각각 건립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해 4D 영상관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수관, 야외공연장, 민족놀이 체험마당, 전통문화체험관이 마련됐고, 전수관 일원에 현재 숲 조성작업이 한참 진행 중이다.
박희율 위원장은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푸른길 도서관 방문한 자리에서 “푸른길 도서관은 독서를 통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집행부에 이용자 확대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건설위원회도 지난 18일 월산동 소재 남구장애인복지관 신축현장과 백운동 벽산아파트-현대아파트 간 보도를 둘러봤다. 또 19일에는 남구다목적 체육관 신축현장(진월동 소재)와 한전변전소 부지 민원현장을 점검했다.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제229회 1차 정례회 회기 중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문화 예술 공간 확보 및 지역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양3동 발산마을을 방문하는 등 현장 활동을 가졌다.
의원들은 예술인촌 마을 건립을 위해 양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건의 및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백종한 기획총무위원장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별이 뜨는 발산마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체조영웅인 양학선 선수의 생가 등을 활용한 테마사업 구상 및 발산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 및 문화와 사회성 부각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의원 및 주민이 공동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도 정례회 회기 중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앞 도로함몰(싱크홀) 지역과 ㈜희망자원 재활용 및 대형폐기물 수거·처리 업체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에 기초의회 관계자는 “현장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면서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통해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고 바로잡아 구민의 의지가 구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