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타지역 선진문물 벤치마킹 눈길 상임위별 시찰 실시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4년 10월 05일(일) 20:20

광주 남구의회가 타지역 선진문물 견학을 통해 벤치마킹을 시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조로 나눠 타시도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사회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9일-30일 이틀간 위원회 소속 의원 5명 전원이 참가해 경북 안동시의회와 울산 동구의회, 울산 태화강 생태공원, 안동 하회마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시설을 살펴보고, 향토문화 관광 자원화 및 지역축제 활성화 관련자료를 수집했다.

지난달 29일 사회건설위원회 비교견학에서는 울산동구의회가 지난 2007년 8월1일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의원민원상담실’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동구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남구의회에서도 지난 8월부터 이를 벤치마킹해 ‘의원 당직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강원호 사회건설위원장은 “울산 동구의회는 지난 6대의회 때부터 우리의회와 상호활발한 교류가 있어왔다. 양 의회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총무위원회도 지난 1-2일 양일간 전주완주군 구이면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인 해피스테이션 등 견학을 실시, 운영 성공사례 강의를 청취하고 우리 구 적용방안에 대한 숙고했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