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미포조선서 세일즈 행정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10월 06일(월) 19:11

전동평 영암군수가 조선업계 불황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일즈 행정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지난 2일 울산 소재 현대미포조선을 방문해 최원길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조선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기업체를 위해 현대미포조선의 발주물량을 예년 수준으로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현대미포조선에서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조선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2015년 발주되는 조선업 물량을 최대한 배정해 줄 것으로 화답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