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실질적 2청사 동부지역본부 출범 1국 3과 11담당으로 확대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4년 10월 20일(월) 20:40

전남도는 동부지역 환경업무를 전담하고 일반 민원도 처리하는 등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을 할 동부지역본부 개청식을 20일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명현관 도의회 의장, 이희봉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식을 진행하면서 동부본부의 희망찬 출범을 알렸다.

동부지역본부는 기존의 1과 3담당 17명의 과단위(4급) 출장소를 1국 3과 11담당 56명의 국 단위(3급)로 격상한 조직이다. 본부장은 전남도 환경국장도 겸임하게 된다.

관리 지역은 순천시를 비롯해 여수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구례군, 곡성군 등 동부권 7개 시군으로 전남도 면적의 35%, 전체 인구(194만여명)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