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명상과 힐링 가족캠프’ 성황 도갑사서 월출산·사랑의 집 봉사활동 실시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10월 21일(화) 19:22

영암군이 2014년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가족 캠프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청소년 가족 대상 ‘명상과 힐링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라는 주제로 도갑사에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또 가족봉사단 ‘올빼미’는 월출산과 서호면 사랑의 집에서 총 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캠프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천연염색 체험 활동은 물론, 도갑사 템플스테이에도 참여해 부모-자녀 간의 소통을 통해 가족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사단은 지역 내 요양병원과 월출산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식 조성으로 지역 내 나누는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영암군은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예방적 차원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