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서킷 올 266일 활용…30억원 수입 전망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2014년 10월 21일(화) 19:22

F1 대회 개최 중단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암 F1서킷(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이 총 266일 활용돼 30억원의 수입을 기록할 전망이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FI서킷이 203일 활용됐다. 세부적으로 각종 자동차경주 대회 개최 35일, 자동차 회사 및 타이어 회사 등 기업 임대 80일, 동호회 주행 33일, 스포츠 주행 47일, 기타 8일 등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서킷 임대를 통해 총 21억1천100여만원의 임대 수입을 올렸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F1서킷이 총 266일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장 부대시설인 카트장은 지금까지 246일 활용돼 1억9천6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오토캠핑장은 127일 운영돼 1천800여만원을 벌었다./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