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체육꿈나무 장학증서 전달 지금까지 150명 후원 영광=김동규 기자

2014년 10월 23일(목) 19:19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철준)는 지난 22일 홍보관 강당에서 체육 특기자 및 학부모 20명을 초청해 ‘스포츠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한 2014년도 장학결연증서 수여식’을 시행했다. <사진>

장학 후원 대상자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우수 체육특기자 중 학교 및 읍·면에서 추천받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축구 강국인 스페인의 헤타페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도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백종찬 경영지원실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이 영광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원전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50명을 후원했으며 누적액은 9천여만원에 달한다.

향후에도 체육 꿈나무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