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홍삼’ 1년만에 150억원 돌파 정다운 기자 swiss@kjdaily.com

2014년 10월 23일(목) 19:19

이마트 반값 홍삼 시리즈 상품들이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연간 판매량 누계 기준 150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24일 처음으로 반값 홍삼정을 선보인 이후 이달 22일까지 1년 동안 이마트 반값 홍삼정, 홍삼 추출액, 홍삼 진액, 어린이 홍삼 등 자체 브랜드(PL) 홍삼 제품이 2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반값 홍삼은 하루 평균 600개 가량 팔려나가며 ‘이마트 올해의 히트 상품’에 등극했다.

국내 홍삼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이마트 홍삼 제품이 단 기간에 메가 히트 상품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시중 상품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동급으로 유지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다운 기자 swis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