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기후변화대응문제점 찾는다 에관공 지역본부 지역내 학생대상 ‘스토리텔링대회’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4년 10월 23일(목) 19:19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22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에너지·기후변화 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교육대가 주최 및 주관하고 광주·전남 교육청, 광주시, 전남도, 광주매일신문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광주·전남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4개팀 30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등에 대해서 고민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참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진지한 모습이 돋보였다.

김선직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은 어떠한 환경에도 얽매이지 않고 지혜롭게 ‘그럴 땐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우리에게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다”며 “이 행사가 학생들에겐 꿈을 꾸는 기회가 되고, 기성세대에게는 청소년들의 꿈과 소망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경청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본 대회를 더욱 확장해 내년 대회부터는 전국대회로 추진해 에너지기후변화 부문 및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