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후 준비는 이렇게…” 국민연금 광주본부, 27일 ‘은퇴설계 콘서트’ 정다운 기자 swiss@kjdaily.com

2014년 10월 23일(목) 19:20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노주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2014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노후준비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을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서구보건소,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무료 건강검진, 재무·일자리·대인관계 상담 등이 진행된다.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개별 상담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은퇴설계 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22회에 걸쳐 진행됐다. 연 인원 5천829명에게 노후 설계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노주순 본부장은 “인생 100세 시대로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노후 준비가 부족하거나 준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번 콘서트로 지역민의 노후가 보다 편안하고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역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광주가 56만8천명, 전남이 78만5천명이며, 수급자 수는 광주가 8만6천명, 전남이 20만2천명이다.

/정다운 기자 swis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