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노대송화마을 “이웃과 情 나눠요” 내일 물빛공원서 축제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4년 10월 23일(목) 20:14

지난해 열린 송화마을 축제 모습.

‘책바람 나비효과 문화예술로 꽃피우다’

노대송화마을축제준비위원회는 ‘마을, 책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노대동 물빛공원에서 제2회 노대송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택지개발로 조성된 자연마을인 노대송화마을 주민들이 원주민들과 이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그동안 주민들이 자발적인 공동체 마을 만들기 모임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결과물들을 하나로 모아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 뜻 깊은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속의 주인공들, 엄마의 다락방, 인권도서전시, 옛 노대동 사진전시회 등 볼거리 마당과 뺏지 만들기, 들꽃자수, 로컬푸드판매, 감사와 사과 데이 등 즐길거리 마당, 우리쌀로 만든 인절미 체험, 사랑의 토스트 나눔 등 먹거리 마당 등 총 3개 마당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