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무대 신명 오늘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4년 10월 29일(수) 20:30

전통국악앙상블 ‘놀音(음)판’이 30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국악한마당을 갖는다.

‘초심불망(初心不忘)’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시나위 합주로 진행된다.

이어 대금독주 ‘비류’, 소리곡 ‘없는 노래’, 남도·경기 태평소와 사물놀이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은 진도씻김굿으로 갈무리한다. 씻김굿은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고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것이다.

한편, 놀音판은 음(音·가락)을 가지고 신명나게 노는 판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결성된 그룹이다.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팀을 이뤄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문의 062-350-4557.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