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국내산 품종 ‘해금’ 골드키위 첫 출하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
| 2014년 10월 30일(목) 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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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30일 ‘해금’ 골드키위를 첫 출하했다. 이날 첫 출하된 물량은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을 통해 전국의 농협유통센터로 공급돼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해금’ 골드키위는 도농업기술원에서 13년 간의 연구노력 끝에 개발, 지난 2010년부터 보급한 순수한 국산키위로 외국산 골드키위에 지불되는 연간 25억원의 로열티를 절약할 수 있는 효자품종이다.
특히 해금은 전남지역의 자연환경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외국산 골드키위와도 맛과 품질에서 당당히 겨룰 수 있는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고흥, 광양, 보성, 순천, 완도, 장흥, 해남의 농가가 생산한 ‘해금’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순천시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선별해 저장, 소포장한 후 순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전남농협지역본부가 함께 마케팅을 실시해 농협유통센터 및 대형 유통업체로 직접 출하한다.
박종수 본부장은 “전남키위광역연합사업단은 전남도가 품종을 개발하고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해금’의 유통역량을 강화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