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효율적 의정활동 이끈다” ‘2014 의원 연찬회’ 개최…행정감사 대비 전문가 초청 강의 등 역량 강화 주력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4년 11월 02일(일) 20:02

북구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전북 덕유산리조트에서 오는 24일부터 실시하는 2014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비해 북구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북구의회가 ‘2014 의원 연찬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 등의 대비에 들어갔다.

2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북 덕유산리조트에서 오는 24일부터 실시하는 2014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비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연찬회는 북구 주민들을 위해 의원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점검하기 위해 1박2일로 실시됐다.

특히 조만간 정례회기 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구정 및 행정시책 전반에 대한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치행정연수원’ 이청수 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존재의의와 행정사무감사’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감사기법 설명과 질문 등 활발한 강의 및 토론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통해 의원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공감대를 형성하고 흔들림 없이 지방의회 존재 의의와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해야 된다는 데 입을 모았다.

또한 지방의회 존재의 의의,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 행정사무감사기법 및 조사 결과의 처리까지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심재섭 북구의회 의장은 “효율적인 의정활동 모임에서 전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모든 의원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보여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구정질의와 안건심사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많은 의원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의원의 전문성 함양과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통해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그 밖에도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연설기법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건강에 대한 특강 등을 통해 앞으로 의정활동과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이번 연찬회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은 물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제시하는 기회로 삼고 항상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