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年 소득 10% ‘강소농 육성’ 모임체별 성과 보고 워크숍 성료 담양=김현구 기자

2014년 11월 20일(목) 19:16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담양군이 올해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강소농 교육과정 참여 농가 20여명과 함께 ‘강소농 모델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 추진결과와 자율실천학습 모임체별 운영실적 보고에 이어 모임체별 워크숍을 통한 우수농업경영체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이수자에 대해서는 이수확인서를 전달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2015년 자율모임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희망 강소농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과 지원사업 등을 협의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군농기센터는 지난 2010년도부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농업관련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농업경영체를 강소농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담양=김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