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연합뉴스

2014년 11월 21일(금) 12:56

광주전남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올겨울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광주·전남의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

평균기온은 평년(3.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눈비는 평년(26.1mm)과 비슷하겠다.

내년 1월에는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거나 많은 눈이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1.5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31.3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2월 역시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모두 평년(3도·46.4mm)과 비슷하겠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