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 ‘해피송정 토요와요’ 성황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광주 광산구 번갈아가며 개최 광산=주형탁 기자 |
| 2014년 11월 23일(일) 19:16 |
매월 넷째주 토요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시장에서 특별한 문화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와 송정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최은영, 이하 시장육성사업단)은 지난 22일 송정역전시장에서 ‘해피송정(Song情) 토요와요! 축제’(이하 토요와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장 손님들이 장을 보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이다.
역전시장에서 이마트 광산점과 주최 측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비롯해 팔씨름왕 선발대회, 매직쇼, 삐에로 거리공연, 타투&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열렸다. 아울러 벼룩시장 ‘문화 플리마켓’에서는 손님이 아닌 판매자로 방문객들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토요와요 축제는 지난 8월 송정 5일시장에서부터시작했으며 광산구와 시장육성사업단이 매번 송정매일·5일·역전시장을 번갈아가며 축제를 열고, 전통시장에 문화와 관광의 옷을 입히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최 단장은 “전통과 추억이 공존하는 문화관광시장으로 송정시장이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주형탁 기자
광산=주형탁 기자